그남자가 아내에게. 2010
자유분방한 성격의 사진작가 슌스케와 남편의 내조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사쿠라는 결혼 10년차 부부. 무엇에도 얽매이기 싫어하는 철없는 남편 슌스케는 자신을 향한 아내의 애정이 귀찮기만 하고, 더 늦기 전에 아이를 갖기 원하는 사쿠라는 남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결혼 10주년 기념 오키나와 여행을 제안한다. 이번 여행에선 싸우지 말자고 굳게 약속한 두 사람,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풍경을 뒤로 한 채 호텔에 누워만 있던 슌스케는 밖으로 나가자는 사쿠라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사진기를 들고 아내와 함께 나선다. 결혼 반지를 두고 왔다며 숙소로 되돌아간 사쿠라는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그녀를 한없이 기다리던 슌스케는 예상치 못한 아내의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무비
너무 소중하면 그 가치를 잊어버리게 된다. 사회시간에 배운 산소의 고마음을 생각해본다. 우리 주변에 매우 흔하고, 평범하게 숨을 쉼으로써, 산소가 내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 그렇다 누군가 내 주위에 있지만, 늘 있다는 이유로 그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오늘 이영화 '그남자가 아내에게'는 소중한 것의 가치를 보여주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