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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장 실전과 실습을 구분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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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남자가아내에게
      • 2025.05.28 - 10:08 15

    실습은 실전이다: 통과의례로만 여긴다면, 남는 것은 없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습을 받으러 오는 이들의 대부분은 실습을 '거쳐 가는 과정' 정도로만 인식하는 듯하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경험상 10명 중 9명은 실습과 실전을 명확히 구분하며 ‘학교 커리큘럼의 일부’로만 실습을 받아들인다.

    이처럼 실습을 진정한 현장경험이 아닌 졸업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통과의례로 치부하게 되면, 실습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 슈퍼바이저의 역량에 따라 실습의 질은 달라질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실습생이 얼마나 ‘실전처럼’ 실습에 임하느냐다.

     

    현장실습,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최근 들어 실습기관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통한 사회복지 전공자들의 폭발적 증가와 관련이 깊다. 자격증 취득은 쉬워졌지만, 현장은 한정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실습도 경쟁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단순히 ‘가까우니까’, ‘추천받았으니까’라는 이유로 기관을 선택하는 건 자신의 미래를 가볍게 다루는 일이다. 실습은 향후 진로 선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하며, 적어도 자신이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탐색 의지는 있어야 한다.

     

    사회복지, 직장 그 이상의 무언가

    사회복지를 단순히 ‘직장’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사가 직업적인 매력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아니다. 연봉, 복지, 업무 강도 등 현실적인 조건만 따져보면 그리 추천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다는 점만 보고 진입한다. 그리고 실습 현장에서 벽을 마주하며 좌절하거나, 막연한 기대와 현실의 괴리 속에서 진로에 회의를 갖는다.

    사회복지는 결코 만만한 분야가 아니다. 어느 영역이든 전문성이 요구되며,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이기에 단순한 직무 이상의 책임과 자세가 필요하다. 실습은 그 출발점이며, 시험장이 아니라 진짜 사회복지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소명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실습을 실전처럼 임하라

    사회복지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실습 역시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현장에 나가면 배우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무책임하다. 현장에 나가는 순간, 당신은 이미 ‘예비 전문가’다. 실습 기간 동안 어떤 자세로 임했는지는 졸업 후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지금이 어렵다고 해서 피해 갈 수 없다. 오히려 지금이 가장 안전하게 실패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실습을 통해 얻은 교훈이 이후의 10년을 좌우할 수도 있다.

     

    실습은 당신의 선택을 검증하는 자리다

    사회복지는 '소명'을 전제로 하는 직업이다. 만약 실습을 통해 본인이 선택한 길이 확신되지 않는다면, 지금이 진로를 다시 설계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실습에서 현실을 체험하고도 여전히 이 길을 가고 싶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적성의 증거일 것이다.

     

    실습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실습을 실습으로만 끝내지 말고, 실전처럼 살아내라.

    그렇다면 졸업 후 당신의 사회복지 여정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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